우연히 프로모션 광고를 접하고 프렌치랙 을 주문했는데, 결제후 결품이라고 숄더랙으로 대체해준다고 메세지가 왔더군요. 기분이 별로였지만 바쁘기도 하고 취소가 번거롭기도해서 그냥 뒀습니다.
어제 아침에 일찍 출발했다는 배송은 밤 9시에 도착했습니다. 제가 집에 없어 아내가 받았는데, 받은 두팩 모두 아이스팩은 다 녹았고 찢어져서 물이 흥건히 넘치고 있었습니다. 이 더운 여름에 운송 준비도 턱없이 미흡하고 운송 중 예상되는 문제는 안중에도 없는 듯 합니다.
고기가 상했는지도 모르겠고 아주 찜찜한 기분입니다.
고기등 먹거리는 유통 관리 시스템이 중요할 것 같은데 제 경험에 따르면 이 업체는 그리 전문적이지 못한것 같습니다.
제품 품질,가격이 좋아도 고객이 받는 최종 제품의 품질이 나쁘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건 당연하지요.
앞으로는 아무리 가격이 좋아도 신뢰를 주지 못하는 사업자는 다시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
저는 평소에 리뷰는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만, 이번에는 너무 황당하여 문제를 공유하고 재발방지 및 다른 고객분들은 좋은 경혐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리뷰를 남김니다.